2014년 2월 초, 지방 사립대학교 공대 컴퓨터공학부 컴퓨터공학 전공(학사학위)으로 약 7년만에 졸업했고,
2015년 9월 초, (집에서 가까운) 공장 5곳에서 약 3개월(103일) 동안 '계약직'으로 근무했고, ..... (중간중간 쉬었던 적도...)
2018년 9월 초, (집에서 가까운) 공장 1곳에서 드디어 '정규직'으로 입사해 약 2년11개월26일(1086일) 동안 근무했고,
2021년 8월 말, 어렵게 정규직으로 입사한 곳에서 힘들게 일하고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로 어쩔 수 없이 퇴사했습니다.
2014.02.20 ~ 2021.08.23
대학졸업 후, 약 7년 반 정도 취업준비(스펙쌓기)와 계약직&정규직 등으로 고생이라는 고생은 다 한 것 같은데...
부모님께서는 아직 더 고생해야 한다고 하시는데, 저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진짜 꿈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7년 반 중에 약 3년 정도 일하고 벌어들인 돈이 8~9천 정도 되었는데,
재테크(주식 등)에 일부 사용하고... 빨리 내 집 마련 하라는 부모님의 독촉(?)에 아파트 분양받는데 일부를 사용했고...
그렇게 사용하다가 퇴사 후 남은 돈은 약 2천 뿐이었습니다. 중도금대출 등에 많은 것이 걸려있습니다.
남았던 2천 중에서도 조금씩 쓰고 나니 자산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았습니다.
8~9천 (퇴사 전까지 모았던 급여) → 2천 (퇴사 후 남은 돈) → 1천6백 → .....
지금까지 쌓아왔던 저의 능력으로 내세울 수 있는 것들은...
1. 지방 사립대학교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 컴퓨터공학 전공 (학사학위)
2. 열심히 했지만, 아직 부족한 코딩(프로그래밍) 능력 ← C++, 자바, JSP&Servlet, PHP, HTML, 안드로이드, Oracle 등
3. 1종보통 운전면허 ←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최대한 빨리, 필기시험부터 기능시험&도로주행까지 한 번에 합격
4. 정보처리기사 ← 대학졸업 후, 필기 5~6번만에 합격 / 실기 1~2번만에 합격
5. MOS 2010 Master ←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국제자격증 취득
6. 계약직 (5곳, 약 3개월) & 정규직 (1곳, 약 2년11개월26일) ← 죽을 힘을 다해 뭐든지 다 했다고 내세울 수 있는 경력들
7. 문서작성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등) ← ppt 발표능력은 너무 부족하지만, 문서작성은 제일 자신있음.
8. 한 장소에 최소 1~2번만 찾아가도 바로 적응하는 능력
9. 어떤 사람을 만나고 나면, '어, 누구 닮은 것 같은데...' 하고 느끼게 되는 능력
10. 소방안전관리자 1급 ← 최근에 부모님 추천으로 알게 된 자격증, 한 달만에 합격 (1과목 80점, 2과목 64점)
11. 그 밖에 저도 모르는 능력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코로나19 때문에 혹시 일하는 곳에서 확진될까봐 걱정돼서 다시 일을 하기가 두렵습니다. 어디를 가든 다양한 회사나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도 스트레스만 쌓여서 저만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 최근에, 정규직으로 일했던 회사(공장)에서 확진자 또는 격리자가 많아졌다는 얘기가 있어서 더 두려워졌습니다. ㅠㅠ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제대로 된 IT회사도 대부분 재택근무 등으로 전환시켰다고 하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분야에 마지막으로 도전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바로 코딩(프로그래밍)
실력은 부족하지만, 예전부터 아이디어만 엄청 많았던 저로서는... 이 방법 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 이 방법은, 현업개발자나 개발자를 준비하시는 분들의 도움(?) 없이는 할 수 없습니다. 함께 성장하고 싶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WE1qWQ_Km4
코로나 펜데믹 시대에 비대면(줌 화상회의)으로
현업개발자나 개발자를 준비하시는 분들과 간접적으로 만나보고 많은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
제가 만들고자 하는 '개발자 모임(?)'이 나중에 창업(사업)으로 이어질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1. 모임이름
- 배고픈 호랑이 : "하고 싶은 게 많은, 아직 배고픈 개발자들이여... 호랑이 기운으로 다시 일어서자!!!"
- 바통터치 : "바라던 꿈을 이루기 위해 마음 통하는 사람들과 터놓고 얘기하고 정신적으로 치료받자!!!"
- ※ 개발자 분들께서 원하시는 모임이름이 있으시면, 추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2. 모임방식 및 운영시간
- 코로나19에 상관없이, 전국 방방곡곡에 있는 개발자 분들을 위해 계속 비대면(줌 화상회의)으로 운영하려고 합니다.
- 일상생활에 피해를 드리지 않기 위해, 매주 금요일 가능한 시간부터 일요일 점심시간 전까지 랜덤으로 참석
- ※ 개발자 분들께서 원하시는 방식과 시간 있으시면, 추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함께 정보를 얻으며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그런 모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부족하지만, 많이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p.s.
저는 약 35년 동안 살아오면서 희노애락을 모두 경험한 것 같아 보이지만,
기쁨(희)과 즐거움(락)은 한 번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ㅠㅠ;;;
기쁨과 즐거움이 없으면, 노예(노애) 같은 삶을 살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회사의 이익만 추구하고 직원들을 노예처럼 굴리는 곳에서는 계속 일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ㅠㅠ;;;
저는 그 반대의 회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능력만 된다면...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사회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 산업안전기사 필기 : 시작이 반? 목표는... 과락 없이 평균 70~75점 (13) | 2022.04.08 |
---|---|
자격증의 굴레에서 언제 벗어날 수 있을까... (5) | 2022.03.31 |
하고 싶은 일 하면서 평생 살고 싶은데... (3) | 2022.03.15 |
처음 해보는 분야였던, '소방'에 도전하다!!! "소방안전관리자" (10) | 2022.03.11 |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살면(?), 다 될 것 같았는데... (10) | 2022.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