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계약직 (약 3개월, 정확히는 주말 포함 107일) → 업체 5곳을 옮겨다님...
정규직 (약 2년 10개월, 정확히는 주말 포함 1042일) → 업체 1곳에서 지금까지 계속 근무중...
이렇게 약 3년 1개월 정도 되는 기간 동안 진짜 나의 발전을 위한 일이 아닌 회사를 위한 일을 해왔다!!!
(완전 봉사하러 다니는 것도 아니고... ㅠㅠ;;; 정말 그만두고 싶다!!! ㅠㅠ;;;)
연차인 듯 연차 아닌(?) 휴가를 신청한 적도 있기는 있었다!!! 그런데...
미리 얘기하고 민방위 훈련 받으러 갔다가, 그 동안 못 갔던 병원을 가서 진료받았더니... 하루가 다 가버렸다!!!
출근 전에 갑자기 너무 아파서 2번 정도 출근하지 못 하겠다고 급하게 연락하고, 병원 갔다오거나 집에서 쉬었다!!!
(갑자기 아플 수도 있는데, 어떻게 미리 얘기할 수 있는지...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 간다!!! ㅠㅠ;;;)
친할머니께서 갑자기 돌아가셔서 급하게 연락하고, (주말이 낀 기간에) 하루 정도 연차로 빠진 적도 있었다!!!
이렇게 지금까지 출근하지 않고 연차로 쉰 적이 4~5일 정도 뿐... ㅠㅠ;;;
1000일 넘는 기간 동안 일하면서 쉰 적이 일주일이 안 된다는 것은, 정말 회사를 위해서 봉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최근에는 정말 정신없이 일하면서,
팔다리가 조금씩 굳어버리는 것 같은 느낌이 든 적도 있고...
얼마나 오래 서서 일을 했으면 발바닥 옆라인(?)에 통증이 생긴 적도 있고...
쪼그려앉았다가 일어서려고 하면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가 되어버렸다!!!
이런저런 건강에도 문제가 많지만, 스트레스가 더 많이 쌓이는 것은 타 분과 사람들 때문에 정말 화가 치민다!!! ㅠㅠ;;;
(꼬우면 니들이 해봐!!! 이러고 싶을 정도... ㅠㅠ;;;)
사용해야 하는 자재가 남아있다고 먼저 사용하라면서 독촉을 하는데,
작업자는 바빠서 거의 죽을지경인데 직접 가져와주면 안 되는지... 이건 정말 갑질 중의 갑질인 듯!!!
작업하고 있는 곳이 약간 위쪽에 있어서 자재를 지게차로 올려주는데, 올려준 자재까지 작업자가 정리하라고 하는데,
이것도 (내가 생각하기에는) 갑질 중의 최고의 갑질인 듯!!! ㅠㅠ;;; 이건 정말 직장 내 괴롭힘 아닌가요??? ㅠㅠ;;;
자재도 제대로 안 주고, 자재정리까지 작업자한테 시키고, 남은 자재 있으니까 먼저 쓰라는 것은... ㅠㅠ;;;
(자재 중의 일부는, 대부분 셀프로 가져가야 되는 경우도 있음!!!)
최대 1분 안에 5개 이상씩 만들어서 포장박스를 공급해야 하는데, 어떻게 이런 자재를 뺄 수 있겠냐고... ㅠㅠ;;;
다른 자재 많다고 해도 언젠가는 써야 되니깐 바로바로 써야 한다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 되어버려서 너무 답답!!!
(쉬지도 못 하고, 일하는데... 작업자는 인간 취급도 안 하는 듯!!!)
오죽하면, 이런 자재를 빼느라 힘을 얼마나 주는지... 이젠 정말 가볍든 무겁든 상관없이 너무 힘들다!!! (통증이 심하다!!!)
빨리 이 곳에서 탈출해서 자유롭게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고 싶다!!! 이런 상황에서 무슨 돈이 중요한지 회의감이 든다!!!
지금까지 이렇게 힘든 일을 하면서 (누적) 8천만원 정도 벌었지만, 투자 등으로 자산을 불리는 중이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약 5년 간 일하고 투자하면서 벌어들인 총 자산이, 최대 1억 이상 확보 가능할 듯!!!
불린 자산 때문에, 바로 그만 둘 수는 있겠지만 걱정이 되는 것이 몇 가지 있다!!!
바로... 국민연금, 건강보험, 연말정산 등 여러가지가 있다!!! ㅠㅠ;;;
그래도 마음 속으로 그냥 빨리 그만두고 싶을 뿐... ㅠㅠ;;; 보기 싫은 사람들 보지 않고, 이런 일도 싫고... ㅠㅠ;;;
마음 속 상처와 신체 곳곳에 생긴 상처(흉터)들은 누구에게 보상받을 수 있을까??? ㅠㅠ;;;
신체에 생긴 이런 상처들은, 이제 흉터가 되었다!!! 하지만, 이런 흉터가 생기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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