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 입사한 날짜를 잊을 수가 없다!!! 바로 2018년 9월 3일 월요일...
어떻게 잊을 수가 있겠는가??? 입사하자마자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가서 그 때는 몰랐다!!! 이렇게 힘들 줄은...
지난 2021년 5월 29일 토요일이 회사에 입사한 지 딱 1000일째 되던 날이었다!!!
1000일을 지나, 2주 더 지난 지금... 총 1018일(주말 포함) 동안 한 회사에서 봉사 아닌 봉사를 하고 있다!!!
아프고 출근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갈 수 밖에 없는 게 정말 답답하다!!! 딱 4~5일 정도 쉰 것이 전부!!! ㅠㅠ;;;
하루는, 민방위 훈련(교육) 받아야 된다고 미리 얘기하고 그 날 겸사겸사 미뤄놨던 병원진료까지 받았고...
또 이틀은, 진짜 안 아픈 곳이 없을 정도로 너무 아파서 결근했고...
또 하루는, 친할머니께서 갑작스럽게 돌아가시는 바람에 대구까지 내려가 장례식에 참석했었다!!! ㅠㅠ;;;
이것이 전부였다!!! ㅠㅠ;;; 할머니 장례식 이후로, 지금까지 단 하루도 쉬지 못 했다!!! (눈치 보면서 써야 하는 연차...)
내가 너무 말하지 못한 점도 있긴 하지만, 이건 정말 너무 한 것 같다!!! ㅠㅠ;;;
지금까지 일하면서도 못 믿을 타 부서 사람들과 못 믿을 자재, 못 믿을 설비 등으로 작업 중 쌓이는 스트레스가
이제는 정말 혈압까지 올리는 것 같아, 다 놓아버리고 마음편히 살고 싶다!!! 현재, 당뇨의심 증상으로 위험한 상태!!!
이전에 계약직 약 3개월 정도(107일) 근무했던 것까지 계산하면, 지금까지 사회생활 기간은...
총 1125일!!! 마음편히(?) 쉬었던 날은 딱 4~5일(주말 제외) 뿐!!!
사회생활 한 것만 벌써 5년차... 2017/2018/2019/2020/2021
진짜 다 그만두고, 여행 다니고 음악 들으면서 힐링하고 싶다!!!
그냥 개인적으로 돈 벌어서 마음편히 살고 싶다!!! ㅠㅠ;;;

그만두기 위해서 그 동안 준비한 것도 많다!!!
재테크(주식&부동산/뮤직카우), 주택청약, 인터넷 알바, 가상화폐, 외화벌이, 블로그 운영 등
월급으로만 (누적) 7~8천만원... 퇴직연금은, 700만원 정도 적립!!! (걱정되는 건, 이걸 전부 다 받을 수 있을지...)
월급 외 수익까지 하면, 총 9천만원 이상은 확보한 것 같은데... 왜 이렇게 마음은 여유롭지가 않을까???
주식&부동산을 하느라 대출받은 것도 많아서 미래가 너무 걱정이 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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