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지방대 공과대학 컴퓨터공학부를 졸업하여 공학사 학위를 취득(?)했고...
2015년, 집 근처 회사에서 계약직(5곳, 약 3개월 동안 근무)으로 일했고,
2018년, 집 근처 회사에서 드디어(?) 정규직(1곳, 약 3년 동안 근무)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3년 동안 공장에서 정규직으로 힘들게 일하고 억울하게 얻게 된 질환으로 인하여 어쩔 수 없이 퇴사하게 되었습니다.
퇴사한 지 벌써 8개월 정도 지난 지금까지,
부모님께서는 빨리 이직을 하든 다른 공부(자격증 등)를 해서 더 좋은 직업을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저는 억울한 게 너무 많습니다. ㅠㅠ;;;
학창시절(초/중/고)에는,
나쁜 친구들한테 괴롭힘을 당하고만 있다가 참다못해 역으로 대응했더니...
선생님께서는 부모님께 연락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신 것 같았습니다.
오히려 괴롭힌 나쁜 X들이 아닌, 저한테 뭐라고 하셨습니다. 지금까지도 너무 억울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대학입시 도전할 때는,
고등학교 졸업하면서 처음으로 도전했지만 원서접수 했던 대학 모두 탈락하여 재수를 선택하여...
1년 간 재수를 하고 다시 원서접수를 했더니 대학 한 군데에서 추가합격 통지를 받았습니다. → 대전 한남대 생명공학부
부모님께서는 부담이 큰 사립 지방대학교라고 하시면서 입학등록금을 내주시지 않아 결국에는 입학포기했습니다.
1년 간 재도전해서, 완벽한 합격 통지를 받아 (군 문제 등으로) 결국 등록하여 다녔습니다. → 대전 목원대 컴퓨터공학부
취업하고 열심히 일할 때는,
집 근처 회사(공장)에서 힘들게 일했지만 알아주는 사람 하나없이 혼자 일하다가
넘어져서 다리를 심하게 다치고... 손톱/발톱도 빠진 적도 있고... 양쪽 발에는 부주상골증후군이라는 질환까지 얻었고...
계속 서서 일하거나 쪼그려앉아 일하는 직업이라 무릎연골이 많이 약해졌다는 진단까지 받았습니다.
이 많은 질환들 때문에 정말 억울합니다. 저의 억울함을 알아주는 사람 어디 없을까요? ㅠㅠ;;;
이래저래 억울함을 가지고 퇴사해서 지금까지 이직하지 않고 있습니다.
억울한 게 또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1년 연봉을 넘는 금액을 하루아침에 아들 주택마련에 사용하게 된 것!!!
부모님께서는 아들의 생각은 물어보지도 않고 아들의 미래만 생각하고 큰 금액을 그렇게 생각없이 사용했습니다. ㅠㅠ;;;
제가 지금 생각해보면, 차라리 그 금액을 청약통장에 넣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고 혼자 후회하고 있습니다. ㅠㅠ;;;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사회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짜 잘 하는 것은 무엇이며, 할 수 있는 일은 뭐가 있을까요? (11) | 2022.05.25 |
---|---|
젊을 때 바짝 벌고, 일찍 은퇴하자!!! "조기은퇴"는 선택이 아닌 필수 (7) | 2022.05.06 |
원하는 목표(계획)를 이루고 싶지만... (0) | 2022.05.05 |
전공자로서, 앱 개발로 돈도 벌고 인정도 받으면서 살고 싶었는데... (7) | 2022.04.30 |
5. 산업안전기사 필기 : 필기시험 보고 왔는데... (3) | 2022.0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