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닌, 사회생활

정규직으로 입사한 지, 벌써 2년 11개월 10일... 3년 되려면 딱 21일!!!

월천버는 베짱이 2021. 8. 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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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3일 월요일...

집 근처 공단 안에 위치한 전자제품 생산제조 업체(공장)에 정규직으로 입사하여

지금까지 (3개월 수습기간 포함) 2년 11개월 10일째 일하고 있다!!!

→ 2018년 연차 미사용 / 2019년 연차 1번(일) 사용 / 2020년 연차 3번(일) 사용 / 2021년 연차 4번(일) 사용

→ 사용한 연차... 다 합쳐도 8번(일) 뿐이다!!! (3년 가까이 되는 기간 동안, 연차 8번 사용한 게 전부... ㅠㅠ;;;)

→ 연차 8번(일) 빼고, 거의 대부분 출근해서 열심히 근무했다!!! (다 같이 쉬는 날만 쉬면서...)

→ 여름휴가 전에 사용할 연차 1번(일), 휴가 중에 사용하는 연차 1번(일)까지 하면... 총 10번(일)의 연차 사용

 

2021년 7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그 동안 쌓여있던 건강문제가 한꺼번에 터지기 시작했다!!!

1) 당뇨의심 증상 / 고혈압 ㅠㅠ;;;

2) 부주 상골 증후군 (양쪽 발) / 무릎 뼈의 연골 연화

3) 피로증후군 / 관절통 / 손목관절 / .....

※ 지금까지는 아파도 계속 참고 또 참으면서 일을 했지만, 이젠 정말 안 될 것 같다!!!

※ 정규직으로 입사하여 (회사 소속으로) 딱 3년은 채우고 그만두려 했으나, 그건 너무 힘들 것 같다!!!

→ 2년 11개월 10일... 딱 3년 채우려면, 21일(약 3주) 정도 남았다!!! 그런데... 도저히 버틸 수 없을 듯!!!

 

< 건강회복을 위한 퇴사 시나리오 >

2021/08/12 (오늘) : 마지막 근무(?)

2021/08/13 (내일) : 마지막 연차(?) 1번(일) 사용 → 병원 가서 물리치료 받고 휴식 (통증이 너무 심해서, 일 못 하겠음!!!)

2021/08/14 ~ 2021/08/22 (최대 9일) : 2021년 8월 여름휴가 → 광복절 연휴 + 대체공휴일 + 유급 3일 + 개인연차 1일

※ 남은 월급 + 퇴직연금 + (실업급여) >>> 휴가보너스

→ 이 중에 무엇을 포기해야 할까??? ㅠㅠ;;; 가성비(?)가 좋은 쪽으로 선택할 예정!!!

2021/08/23 (희망하는 퇴사 날) : '입사'는 쉽게 했지만, '퇴사'하는 건 정말 힘들다!!! (작성한 사직서 제출 : 2021/08/13)

돈보다 건강, 스트레스보다 건강... 건강해야 다음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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