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적 이슈

우회전만큼 까다로운, "비보호 좌회전"

월천버는 베짱이 2022. 1. 2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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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까지 "우회전 할 때, 일어나는 모든 일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탄 : 횡단보도 보행자 교통사고

2탄 : 신호대기 중 뒷차 우회전

 


 

이번 시간에는 "우회전만큼 까다로운, 비보호 좌회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운전하면서 도로를 주행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신호체계 중의 하나, "비보호 좌회전"

개념도 어렵고, 상황대처 하는 것도 힘들고, 위험하기도 하고, 눈치게임인지라...

 

https://www.youtube.com/watch?v=5p8qr5yFQB0

알고도 위반하는 경우도 있지만, 비보호 좌회전 신호체계를 몰라 본의아니게 위반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비보호 좌회전는, 교차로에서 직진 신호일 때 반대쪽에 오는 차가 없으면 좌회전을 허용하는 신호운영 방식입니다.

즉, 직진 신호인 초록불일 때만 좌회전이 가능합니다.

 

비호보 좌회전 신호를 위반하게 되면, 도로교통법에 따라 범칙금 6만원에 벌점 15점을 받게 됩니다.

 

보호받지 못 하는 교차로 진행방법인 '비보호 좌회전'

위험성이 높은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RM0pgW3PBQ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겠다며 경찰이 몇 년 전부터 비보호 좌회전 구간을 크게 늘렸는데,

조금 편리해졌을지는 몰라도 교통사고 비율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합니다.

 

비보호 좌회전은, 운전자 뿐만 아니라 보행자에게도 큰 위협이 됩니다.

비보호 구간에서는 직진 신호만 내려져도 좌회전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왼쪽 횡단보도에 동시에 파란불이 켜지는 경우가 많아 보행자와 좌회전 차량이 충돌할 위험성도 높습니다.

 

경찰은, 좌회전 차량들로 인한 교통정체를 해소하고자 3년 전 비보호 구간을 크게 늘렸습니다.

이로 인해 운전자들의 편의성은 분명 높아졌지만, 문제는 전국적으로 비보호 구간에서 사고발생율이 급증하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효율적인 도로이용과 함께 운전자들의 안전을 고려한 대책마련이 시급해보입니다.

 


여기까지 "우회전만큼 까다로운 비보호 좌회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편리하지만 위험성도 공존하는 비보호 좌회전... 좀 더 안전한 대책마련을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다함께 같이 사는 이 세상,

더 편하게 살기 위하여... 우리모두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짜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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