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처럼 흘러가는 음악 (K팝 포함)

자랑스러운 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 - [3] 팬클럽

월천버는 베짱이 2022. 1. 29. 22:05
728x90
반응형

저번 시간에는 "방탄소년단의 인기곡"을 명곡 위주로 들어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방탄소년단의 영원한 응원군, 팬클럽"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글로벌 팬클럽 '아미'의 선한 영향력을 공개하면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까지 모두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BTS의 팬클럽 '아미'에 대해서 아주 짦게 정리하고 지나가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LeqVXUgA2E 

https://www.youtube.com/watch?v=qREh9AgQKtA

"일본의 항복선언으로 태평양 전쟁이 끝났다."

"1945년 8월 15일은 한국의 독립기념일이다."

 

한국의 역사와 전범국인 일본의 만행을 공부하고 번역본까지 만들어 SNS를 통해 역사적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는 팬들이 있습니다. 바로 국보급 아이돌 BTS의 팬들... '아미'

 

팬들이 역사지킴이가 된 이유는...

2018년 11월에 BTS의 멤버 지민씨가 광복을 맞아 만세를 부르는 모습과 원폭 투하 장면이 그려진 티셔츠를 입었다는 이유로... 일본 언론에서 뒤늦게...

"BTS는 왜 원폭 티셔츠를 입었는가!" / "원폭 티셔츠 입은 BTS 출연 보류"

일본 방송사에서 BTS의 출연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때, BTS의 방송출연 취소에 들불처럼 들고 있어난 전 세계 '아미'들

한국 '아미'를 중심으로 SNS에 원자폭탄이 아닌 광복티셔츠라는 뜻에 "LiberationTshirtNotBombTshirt" 해시태그 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더불어 일본이 전범국임을 알리고 한국의 광복절과 히로시마 원폭에 대한 역사를 영어와 일본어 등으로 번역해 전 세계에 알렸습니다.

 

2019년 4월 21일에도 국보급 팬덤 '아미'의 역사 DNA가 불타오르게 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미국 유명 C방송사가 공식 유튜브에 BTS를 소개하는 영상을 게재했는데...

그런데, 우리나라의 위치를 소개하는 화면에서 동해를 버젓이 일본해로 표기했던 것입니다.

"일본해가 아니라, 동해라구요!" / "지도 표기가 잘못됐어요, 당장 수정해 주세요!"

한국 '아미'를 포함해 해외 '아미'들까지 불타올랐습니다.

해외 해당 유튜브 영상 페이지에 항의와 비난을 솟아냈습니다. 그래서 '아미'들에게 뜨겁게 혼쭐이 난 C방송사는 이틀만에 일본해 표기를 삭제한 영상을 다시 업로드... 정치인들도 쉽게 하기 힘든 이 어려운 일을 '아미'들이 해낸 것입니다.

 

처음엔 스타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시작했지만, 이젠 역사의식을 함께 공유하고 불의를 바로잡는데 더욱더 동참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게, 이게 정말 선한 영향력 아니겠습니까?

 

브릿팝의 나라 중심에서 K-POP 공연을...

영어가사만 들리던 공연장에서 한국어 가사가...

 

미국 LA 캘리포니아 대학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했던, <작은 것들을 위한 시>를 떼창하는 9만 명의 해외 팬들!!!

 

POP의 중심에서 K-POP의 역사를 새로 쓰는 BTS...

BTS는, 2019년 5월부터 2달 동안 <Love yourself : speak yourself> 월드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했었습니다.

전국이 아니라 전 세계를 순회공연하는 그룹입니다. 이번 월드투어 중에서, 모두 다 의미가 있었지만 더 뜻깊었던 무대가 있었습니다. 바로 퀸이 '에~오↘'를 외쳤던 곳!!!

 

세계 최정상 월클스타들만 오를 수 있다는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티켓팅이 시작되자마자 전석매진을 기록했는데...

 

그 동안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티켓을 매진시킨 가수는...

마이클 잭슨, 마돈나, 오아시스 등 11팀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BTS는, 사상 12번째이자 아시아 가수 최초로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아미'들의 놀라운 팬심을 보여주는 떼창영상 공개!!!)

이 곳은 바로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BTS 콘서트장 앞입니다.

공연실황도 아니고 BTS가 리허설할 때 브라질 '아미'들이 이걸 듣고 <작은 것들을 위한 시>에 맞춰서 떼창을 보여줬던 것입니다. 브라질에서 BTS로 한국을 알렸어요!!!

그리고 놀라운 게, 스탠딩석은 선착순 입장이었다고 합니다. 공연은 5월 26~27일 이틀 동안 펼쳐졌는데, 어떻게든 더 가까이 BTS를 보기 위해서 무려 2월부터 텐트를 치고 저 앞에서 기다렸던 팬들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결국 공연 날 무려 10만 명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고, 한동안 지민은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답니다. 이후 지민은 SNS를 통해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오는 10월에는, 해외가수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단독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전 세계를 K-POP 떼창으로 물들이고 있는 BTS, 정말 이 말이 부족합니다.

 

한국 가요계의 새 역사를 쓴 '제2의 비틀즈'라는 수식어를 얻은 BTS

2017년 3월, BTS가 전 세계를 향해 날개를 펼치던 그 때... 정말 끔찍한 협박을 당하게 됩니다.

"4월 1일 캘리포니아 공연에서 지민이 '라이'를 부를 때 가방 속의 총을 꺼내 쏠 것이다." 살해 협박 글과 함께 공연장 좌석배치도, 총, 피묻은 손, 피흘리는 돼지사체 등을 함께 게재한 것입니다. 이후 BTS 팬들은, 미국이 총기소지가 합법화된 곳인만큼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2018년 5월, 1년 전의 악몽이 또 떠오르는 일이 생겼습니다.

이번에도 또 "..... 9월 16일 콘서트에서 박지민을 쏠 것이다."라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입니다.

결국에, 그 뒤 지민은 새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연이은 협박에도 팬들을 먼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2달 뒤에 또... "9월 LA공연에서 멤버 지민을 살해하겠다."라는 살해 협박 글이 인터넷에 올라왔습니다.

살해 협박이 무려 세번이나 이어지자, 전 세계 팬들은 "제발 빨리 범인 좀 잡아줘요!"라며 분노했습니다.

BTS 소속사도 미국경찰과 함께 강경대응 및 아티스트 보호에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여기까지 BTS와 '아미' 사이에 생겼던 다사다난 했던 이야기를 끝내고,

이젠 진정한 팬덤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서, 'BTS 여고생'으로 유명했던 찐 '아미'와 BTS의 만남으로 훈훈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얻게 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럭> 프로그램 편집영상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6xz1bay-6dQ

BTS를 좋아하는 것에는, 국경도 없고 나이도 없고 성별도 필요없는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VCsowusooM 

https://www.youtube.com/watch?v=-P_TQv8UJsk

 


 

'BTS가 하면, 따라한다.'라는 법칙이 생긴 것일까...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서 위험을 무릎쓰고 나서게 되는 힘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BTS가 기부하면, 팬들도 (우리의) 아티스트가 기부한 금액에 맞춰 우리도 기부하자는 해시태그 운동을 하기도 했습니다.

 

기분 좋은 선한 영향력으로 팬과의 관계를 이어가기도 하지만, 세계적 영향력이 커진만큼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타격도 엄청납니다.

 

BTS 뿐만 아니라, 글로벌 걸그룹 트와이스도 문제가 터진 적이 있었습니다.

뮤직비디오의 '무대장치'를 두고 표절시비가 일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FhR-Bhm1wc 

여기까지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부족한 점도 있겠지만, 많은 것을 알려드리지 못해 정말 아쉽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