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퇴사를 한 이유로 많은 것이 있을덴데, 그 중의 가장 큰 이유 하나가 바로 "건강문제" 때문...
2014년 2월 초에 대학졸업을 하고 나서
2015년 9월 초부터 계약직으로 약 3개월 반 동안 업체 5곳에서 근무했고...
2018년 9월 초부터 정규직으로 (3개월 수습기간을 거쳐) 약 2년11개월20일 동안 업체 1곳에서 근무했다!!!
- 총 근무기간은, 약 3년 3개월 정도 일한 것 같다!!!
그 동안 잘 참아오다가
올해(2021년)부터 갑자기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지고, 건강도 문제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 당뇨의심 증상 / 고혈압(?) / 부주 상골 증후군 (양쪽 발) / 무릎 뼈의 연골 연화 / 피로증후군 / 관절통 (or 신경통)
- 일만 시작하면 다시 시작되는 통증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퇴사를 하게 되었다!!! ㅠㅠ;;;
- 예전에 혼자 일하면서 자재를 옮기다가 바닥에 있던 빈 파렛트를 보지 못 하고 걸려 넘어져 심하게 다쳤다!!!
- 자재과 사람 중에 한 명이 갑자기 와서 그 파렛트를 두고 가버렸다!!!
: 필요없으면 바로 치워야지, 그냥 두고가면 어떡하냐... 이건 내가 '피해자'인 듯!!! ㅠㅠ;;; (걸려넘어진 내 잘못도 있지만...)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었다!!!
작업환경 및 자재에 대한 불신 때문에 제일 힘들어서, 하루하루 출근하는 것이 너무 싫었다!!!
일하면서 어쩔 수 없이 만나게 되는 사람들(자재과 사람들, 관리자, 조장, 반장 등) 때문에, 너무 힘들었다!!!
- 나는 정말 열심히 잘 하려고 하는데, 작업속도와 사용하는 자재 때문에 너무 짜증나고 너무 힘들었다!!!
- 자재는, 자재과에서 공급(?)만 해주고 모든 시스템이 셀프로 가져와서 사용해야 했다!!! (체력적으로 너무 힘듦!!!)
- 공급받은 자재들을 정리하는 것까지 작업자가 다 해야 하는 시스템이어서, 그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ㅠㅠ;;;
※ 피해 본 사람은, 나 자신인데... 도대체 왜 나 때문에 자기들이 퇴사한다고 하는 것인지... 나도 힘들었다고... ㅠㅠ;;;
-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아는 사람은 나 밖에 모른다는 점이 심리적으로 너무 힘들었다!!! ㅠㅠ;;;
※ 이젠 정말 정신적으로 해방하고 싶다!!! 내가 왜 회사에 봉사한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이유는 뭘까???
※ 일하지 않고 돈 벌면서 건강하게 살고 싶다!!! (파이프라인을 구축해서 건강하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
일했던 기간은 짦지만, 얼마나 많이 시달렸는지... 이제는 정말 편하게 일하면서 돈벌고 싶다!!!
- 파이프라인 구축해서, 힘들게 일하지 않고 돈벌고 싶은 마음 뿐... ㅠㅠ;;;
- 일만 해서는 도저히 먹고 살 수 없는 시대가 되었기 때문에, 하고 싶거나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행복할 것 같다!!!
빨리 100만 달러 정도 벌어서, 파이어족이 되어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싶다!!!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는 것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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